코리아세븐 소진세 대표, 협력업체 동반성장에 발빠른 행보

입력 2010-1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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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체 코리아세븐의 소진세 대표가 주요 협력업체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 대표는 25일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납품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 푸드테크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 대표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협력사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해당 업체 상품의 납품 범위를 기존 바이더웨이 위주에서 향후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전 점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한 세대산전에서는 해당 업체의 장비 재활용센터 활성화를 위해 중고장비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으며, 공동 개발 중인 집기류에 대해서는 개발 완료 후 안정적인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소 대표는 코리아세븐과 바이더웨이가 50억원의 기금을 예탁한 ‘롯데 동반성장 협력펀드’의 이자율 감면 혜택에 대해서 직접 설명하며, 협력업체들의 안정적 자금 확보를 배려했다.

한편 코리아세븐과 바이더웨이는 중소기업 협력사 대금결제를 내년 1월부터 100% 현금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주요 임원과 담당 팀장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통해 매월 협력사 지원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초에는 우수 협력업체를 가려 포상하고, 선정된 협력사 상품에 대한 광고와 판촉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 납품을 원하는 신규 거래처에 대해서도 업체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우수 상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입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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