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타 김태균(28.지바롯데)이 IB스포츠(대표 이희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IB스포츠는 25일 “김태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함에 따라 한국 내 라이선싱, CF 등 마케팅 사업을 비롯해 방송 출연, 이벤트 참가 등의 사업을 함께 벌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IB스포츠는 “김태균은 야구 선수로서 기량 뿐만 아니라 성실성과 친근함까지 갖추고 있어서 더욱 성장할 잠재력이 큰 스타”라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2001년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한 김태균은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통산 타율 0.310에 188홈런을 치면서 701타점을 올렸다. 올해 일본에서는 소속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68, 21홈런, 92타점을 작성했다.
한편 김태균은 오는 12월 11일 김석류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