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항행안전시설 이용자인 항공기 조종사, 항공교통관제사, 항공통신사 317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시설품질 만족율 83.7%, 직원서비스 만족율 90%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4%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고객안전도도 그만큼 향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전국 14개 공항의 211개 항행안전시설(레이더, 계기착륙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국공항 항공주파수 전파혼선 개선 노력과 시설 개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하늘길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