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원주 장외발매소 재추진 기사와 관련해 '원주 장외발매소를 재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한 관계자는 "일부 장외유치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마사회와 사전 교감후 단계동 주민들 대상으로 '장외발매소 유치 주민동의서' 를 받는다는 내용이 언론보도 후 지역 언론과 시의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원주 장외발매소 추진 여부에 대한 확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먄서 "하지만 마사회는 재추진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원주 단계동 소재하고 있는 원주 장외발매소는 마사회에서 장외발매소로 조건부 선정해 추진하던 중 ‘바다이야기’ 사태로 지난 2006년 11월 사업을 철회했다. 이와 관련해 건물주와 마사회간의 손해배상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