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수입차 유통계열사 효성토요타는 24일 호남지역 렉서스 딜러인 남양모터스를 인수, 광주ㆍ전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에서 딜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효성토요타는 한국토요타와 호남지역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
효성토요타는 남양모터스 인수 후 12월 중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광주 신창동에 토요타와 렉서스 고객을 위한 연면적 2000여 평의 호남지역 최대 규모 친환경ㆍ최첨단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효성토요타 김광철 사장은 “효성은 수입차 리테일링 분야에서 6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왔다”며 “수입자동차 사업부문을 그룹 성장동력의 하나로 삼아 주요사업부문으로 육성해 국내 수입자동차 유통업계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 두번째부터)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대표,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 김광철 효성토요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