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년 약국 전통을 바탕으로 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전 세계 아동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한정판 바디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키엘은 베스트셀러 바디 제품인 ‘크렘 드 꼬르’ 에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의 디자인을 입힌 ‘크렘 드 꼬르 2010 홀리데이 한정판’ 제품 4종을 26일 출시한다.
이번 홀리데이 한정판에 그려진 그림은 제프 쿤스의 대표작인 ‘튤립(1995~98 캔버스, 유화) 으로 제프 쿤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잘 표현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2월 시즌 한정판으로 판매돼 수익금이 모이게 되며, 수익금 일부는 제프 쿤스 패밀리 재단을 통해 국제 미아, 착취 아동 보호 센터(International Centre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ICMEC)에 전달되어 세계의 어린이를 돕는 일에 사용된다.
제프 쿤스는 현존하는 작가 중 최초로 베르사이유 궁전에 작품이 전시될 만큼 세계적인 아티스트 이면서, 실제 아이를 유괴로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어 아동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엘 브랜드매니저 이선주이사는 “ 앞으로도 키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환경과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