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 특집전’ 통해 중국 전역에 상품홍보 기회 제공
롯데홈쇼핑이 중국에 함께 진출할 중소기업 협력사의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럭키파이’를 통한 중국 홈쇼핑 시장 진출을 계기로 우수한 품질의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로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자청한 것.
롯데홈쇼핑이 지난 8월 지분투자 형태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 ‘럭키파이’는 현재 상해, 중경, 산동성, 하남성, 흑룡강성 등 중국 내 총 6개 지역의 방송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대표 홈쇼핑 회사다.
‘럭키파이’의 입점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롯데아이몰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oraleo@lotte.net) 또는 팩스(02-268-5086)로 제출하면 된다.
중국진출 파트너사에 선정된 협력사는 ‘한국상품 특집전’을 통해 중국 전 지역에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롯데홈쇼핑 동반성장사무국 김종영 국장은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에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해 한국의 우수 상품을 알릴 계획이다”라며 “해외진출 꿈꾸는 중소기업에게 성공적인 중국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10월부터 월 2회 협력사 직원 건강챙기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중소기업 협력사를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것.
이달에도 ‘챔피온 안마기’의 제조원인 ‘씨엔케이’와 ‘이종임 김치 제조사’를 방문해 총 160여명의 직원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하고 침, 뜸 등의 한방 치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