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서킷에서 벌이는 RV카들의 레이스

입력 2010-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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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 28일 개최

‘2010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최종전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F1경주장)에서 28일 개최된다.

넥센타이어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한 RV 및 SUV차량 온로드 레이싱 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RV최고 클래스인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5000CC 이하 경기)를 포함한 6개 클래스와 승용디젤 2개 클래스 등 총 8개의 클래스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모하비, 카이런, 싼타페, 투싼 등 다양한 RV 차량과 승용디젤 차량이 참여하는 가운데 출시 후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부터 무한 개조된 차량까지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 당일인 28일에는 넥센타이어에서 1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하고 다양한 경품행사와 레이싱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서킷체험행사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넥센타이어 측은 이번 영암 서킷에서의 대회 개최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F1경주장이라는 색다른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승구 상무는 "넥센타이어는 지난 5년 동안 한국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즐기는 레이싱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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