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선우중호)은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독약품과 광주과학기술원은 △혁신 신약 후보 물질 공동 개발 △공동 연구에 필요한 자문 및 인적 교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활동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우수한 기초 연구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 우수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09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스타이츠 교수와 함께 ‘노벨스타이츠구조생물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한독약품 김철준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약 연구와 관련해 산학간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