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워크아웃이지만 사회공헌은 계속"

입력 2010-11-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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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림건설 제공

우림건설은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무 등 김장재료들은 충남서산 소재의 장애인 자활농장인 ‘함께 걸음 농장’에서 재배한 것으로 우림건설이 매년 구입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을 통해 장애우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우림건설은 지난 2003년 명륜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김장담그기 외에도 원내 시설보수 및 장학금,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다.

아울러 2009년 송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아동 쉼터인 보육시설 및 공부방, 장애인 노숙쉼터, 여성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워크아웃 이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직원 급여의 1% 적립금을 활용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를 맞으며 회사로서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절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같이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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