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긴급현금서비스' 전세계 23개국으로 확대 제공

입력 2010-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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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으뜸뱅킹(Priority Banking)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긴급현금서비스를 기존 11개국에서 12개국이 추가된 총 23개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현금서비스란 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 지갑이나 카드 분실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긴급으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SC제일은행의 으뜸뱅킹 서비스는 수신액 규모 1억원 이상, 월급여이체 800만원 이상, 또는 모기지 5억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이번 긴급현금서비스 대상국의 확대는 글로벌 환전 서비스인 기업 트레블렉스(Travelex)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기존 11개국(한국을 비롯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브루나이·홍콩·차이나·인도·우크라이나)에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영업점뿐만 아니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영업점이 없는 12개국(미국·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스위스·벨기에· 체코·이태리·프랑스·독일·네덜란드)에서도 트레블렉스 아울렛(Travelex outlet)을 통해 동일 긴급현금인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11개국에서는 해당 국가로 1회 여행시 미화로 총 5000 달러까지, 추가된 12개국에서는 미화로 총 2000 달러까지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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