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0년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 개최

입력 2010-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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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유공자 154명 포상

중소기업청은 우수 소상공인들을 포상 격려하고 성공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2010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운영은 민간주도의 ‘화합과 축제의 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행사 목적은 성공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우수 소상공인, 소상공인육성 유공자들을 포상해 소상공인들의 자신감을 고취, 경쟁력을 함양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소기업소상공인’ 부문 123개, ‘육성공로자’ 31개 등 총 154개의 업체대표 및 육성공로자가 수상, 프로텔컴 안영미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민속떡집 오명숙 대표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윤육현 이사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시상식 이외에도 업종별 단체간의 공감대 형성 및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의 한지공예전시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의 떡전시회,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의 캐릭터 전시회,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수료생의 작품전시회 등 다체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청 정영태 차장은 “창조성과 혁신적인 마음가짐으로 성공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거듭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의지와 노력에 격려를 보내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소상공인이 경제 주체로서의 한 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개선교육,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발굴 등 특화된 지원정책을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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