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굿디자인 어워드(2010 Good Design Award)에 3개 제품이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세 가지 제품은 '침실 시스템', '이비자 소파', '젬마 시리즈'가 그것이다. 이로써 일룸은 올해로 7년 연속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하는 쾌거를 안게됐다.
선정된 세 가지 제품은 올 해 런칭한 일룸의 제품들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판매 중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침실 시스템은 4가지 컬러 스타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 가구라는 점이 돋보여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 이비자 소파와 젬마 시리즈 또한 실용성과 감성적 디자인으로 굿디자인(GD)에 선정 되었다.
특히 젬마 시리즈는 기존의 중후한 책상, 높은 책장으로 대표되는 남성적인 서재 개념을 벗어나 스타일리쉬한 책상과 조합형 책장으로 감성적 서재를 꾸밀 수 있는 시리즈 제품으로 레트로스타일의 가구 느낌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 돋보인다.
일룸의 디자인 연구소 우인환 소장은 "그동안 스터디 가구에 주력하던 일룸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리빙 가구로 굿디자인(GD)에 선정 되어 기쁘다"며 "오랫동안 좋은 디자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비결은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