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상황 실태 점검

입력 2010-11-23 06:15수정 2010-11-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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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역경제권별 동반성장 이행상황 조사 실시

정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상황의 실태 점검에 나섰다.

지식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청은 3개 부처 합동으로 24일 광주·부산·천안, 25일 대구·인천·원주 등 6개 광역경제권의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지역산업계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상황의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정부의 동반성장 대책 수립 및 대기업의 각종 시책이 발표된 이후 현금결제 비중 상향 조정, 서면계약 활성화, 가격예시제 시행 등 거래관행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원, 중소기업과의 의사소통 강화 등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 가시화 여부 등 동반성장의 원활한 확산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된다.

아울러 실태점검과 더불어 지방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추진대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정부-지역산업계간 동반성장 관련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공정거래 관련 최근의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을, 중기청은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이후, 향후에는 업종별·지역별 동반성장 이행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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