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초등학생 2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런 가운데 의료기기전문업체 세운메디칼이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22일 "신종플루가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dressing forcepts, 창상용테이프, glove등 개인 위생 및 예방 관련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요가 워낙 많은 만큼 일부품목은 제품 품절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운메디칼은 지난 12일 3분기 사상 최대의 9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매출액 달성요인은 주요제품의 판매호조와 신제품매출 증가때문"이라며 "4분기 역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