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시청률, 4회만에 20% 넘었다 '대박행진'

입력 2010-11-22 13:17수정 2010-11-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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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현빈·하지원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은 전국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 나갔다.

‘시크릿 가든’은 안하무인인 백만장자 김주원(현빈)과 가난하지만 명랑한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이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김은숙 작가의 명대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길라임(하지원 분)이 자신의 백화점에 경품으로 당첨된 청소기를 받으러 온 것에 화가 난 김주원(현빈 분)의 모습을 통해 주원의 라임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그렸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아른거리는 라임의 모습에 의사에게 상사병의 증상은 어떤지 묻는 장면이나 라임을 향해 “내가 들어갈 틈을 달라”고 소리치는 모습 등이 방송돼 앞으로 두 사람의 달콤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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