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올해(7130억원)보다 1.6%(113억원) 증가한 7243억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828억원, 특별회계는 1415억원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 경제안정, 교육,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 등에 예산을 균형있게 배정했으며 계속사업 추진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시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상비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는 등 긴축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시 예산은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