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내린 1131.0원으로 출발해 9시 32분 현재 11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에 미 달러화는 유로달러의 반등세를 반영해 상대저긍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악화 위기감이 여전한 가운데 북핵 이슈와 외환은행의 잠재적 달러 수요 가능성, 외환당국의 추가 자본유출입 규제 방안 발표 등에 대한 부담감 등은 원달러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