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애플+삼성 태블릿PC 전자책 관련 서비스 공급

입력 2010-11-22 09:41수정 2010-1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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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e-Book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22일 인프라웨어는 전자책 전문서점 북큐브네트웍스와 e-Book 컨텐츠에 대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지난 6월부터 앱 스토어에 e-Book(전자책) Viewe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이번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에도 관련 서비스를 추진한다.

앱 스토어와 T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갤럭시 탭 단말 자체에 서 서비스 된다.

태블릿 PC의 핫 이슈인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용 솔루션을 모두 출시함으로써 『아이폰-아이패드-갤럭시탭-전용단말-PC』에서 동시에 e-Book(전자책)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북큐브네트웍스를 통해 e-Book(전자책)을 구매하기만 하면,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다른 단말의 My Library에서 무료로 내려 받고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인프라웨어와 북큐브의 e-Book 사업 제휴는 SW와 컨텐츠를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SW전문 기업이 출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 유료서비스에 성공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든데 반해 인프라웨어는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컨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컨텐츠 수익을 나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었다. 또한 컨텐츠 전문기업 북큐브는 아이폰 앱을 자사 컨텐츠 구매자 유입 채널로 활용하고 있어 win-win 하는 사업모델로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전자책 도서관 기능을 통해 책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e-Book(전자책)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전자출판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이북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의 확산에 힘입어 매년 평균 17%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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