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벤트로 20여개 회사 선정...아메리카노, 베이글 전달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세련된 뉴욕의 아침을 만나다’ 이벤트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의 매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인천발 뉴욕노선 주간편 운항을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약 2주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asianaairlines.korea)를 통해 각종 뉴욕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 받았으며 150여 팀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나는 이 중 재미있는 사연을 위주로 20여 회사를 선정했으며 아시아나 뉴욕 주간편의 출발시간과 같은 오전 10시에 아시아나 직원들이 23~26일 사이에 해당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뉴요커들이 즐겨먹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베이글 10인분을 전달해 잠시나마 뉴욕의 느낌을 가지게 해준다. 더불어 기내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응용한 사무실용 건강지압 강좌를 통해 신선한 휴식의 시간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직장인들은 “당장이라도 뉴욕으로 떠나고 싶은 기분이다. 신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이벤트로 큰 기대가 된다”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달 31일부터 인천발 뉴욕 노선의 운항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매일 오전 10시로 변경해 뉴욕 도착 후 미국 내 국내선을 연결하는 이용자들에게 스케줄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