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G20정상회의에 맞춰 제공됐던 ‘u-쉼터(u-Shelter)’ 일부 콘텐츠를 지하철 운행정보와 버스정류장 찾기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u-쉼터(u-Shelter)’는 외신기자단 방문 코스로 선정돼 우리나라의 IT발전상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했다.
‘u-쉼터’는 버스정류장을 첨단 장비로 지능화해 노선번호 터치만으로 도착될 버스위치와 도착시간을 척척 알 수 있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버스도착 정보를 비롯해 △전자지도 △주요지점 버스노선과 기상 및 영상정보 △관광정보 △G20 참가국 영상 △IP-TV 교통방송 △날씨정보 및 생활지수 △주요 뉴스 등이 실시간 제공된다.
아울러 심야시간대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콜택시 자동연결 기능 △화장실 위치와 응급실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또 다른 지평을 열게 될 ‘u-쉼터(u-Shelter)에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담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