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앤서니 강(38)이 유럽프로골프투어 겸 아시아투어 UBS홍콩오픈(250만달러)에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앤서니 강은 20일 홍콩의 홍콩GC(파70.6천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며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이날 6타를 줄이면서 합계 19언더파 19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17언더파 193타를 기록, 폴터를 추격하고 있다.
한편 남영우(37)가 공동 19위(8언더파 202타)에 올랐을 뿐 양용은(38)이 공동 31위(6언더파 204타)에 그치는 등 다른 한국 선수들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