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 볼링, 남자 3인조 금ㆍ은메달

한국 남자 볼링 선수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인조 경기에서 금ㆍ은메달을 휩쓸었다.

한국은 20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남자 3인조 이틀째 결승에서 에이스 최복음-최용규-장동철 조가 거침없는 스트라이크 행진을 벌이며 4061점을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용규가 1433점으로 앞장섰고 에이스 최복음이 1321점, 장동철이 1307점을 보탰다. 처음 출전한 2006년 도하 대회에서 개인전과 5인조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던 에이스 최복음은 두번째 도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최용규와 장동철은 첫 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서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홍해솔-서상천-조영선 조는 3952점을 합작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3908점을 친 카타르가 가져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