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9일(현지시각) 그리스 정부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올바른 궤도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그리스 정부가 (지난 1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리스 정부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올바른 궤도에 있어 기쁘다"며 "그리스 정부는 정말로 용기 있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게오르고스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도 이날 같은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한 토론에서 재정 적자 축소를 위한 긴축 프로그램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