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수신료를 3500원으로 인상하고 광고 비중은 현행 수준인 40%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KBS 이사회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그간 야당 측 이사들이 주장한 '수신료 3500원 인상에 광고비중 현행유지안'을 여당 측 이사들이 결국 수용하면서 수신료 인상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KBS 수신료는 1981년 이후 30년째 2500원으로 동결돼왔다.
한편 KBS 수신료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의 승인을 얻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