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헬스케어株, 1조달러 시장 헬스케어 대기업 진출에 관심 ‘↑’

입력 2010-11-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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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조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헬스케어 사업에 삼성전자와 SK가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하기 위해 본격 경쟁하고 있다.

이에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는 인피니티헬스케어등 헬스케어 관련주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메디슨 지분(40.94%)을 인수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필립스, 올림푸스코리아, KT&G 등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메디슨 인수를 놓고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규모는 3139억달러로, 반도체 시장의 7배에 달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1조180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시장 잠재력이 크다.

U헬스케어 솔루션 IT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의료기기 업체인 리노셈을 인수 했다.

지난 16일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01억, 영업이익 11억,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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