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능일 저녁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 벌여
오비맥주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저녁 고3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이날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총재: 장동근) 회원 등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경기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부근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봉사단원들은 번화가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들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진 휴대폰 액정클리너를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지하철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는 ‘Show ID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장 최수만 전무는 “대입 시험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으로 무절제하게 술을 마시고 일탈행위를 하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음주의 심각성과 폐해를 정확히 알림으로써 건전음주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