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효자곡 ‘낙원’ 꼽아 눈길

입력 2010-11-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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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싸이가 저작권료에 가장 공헌한 효자곡으로 3집에 수록된 ‘낙원’을 꼽아 눈길을 끈다.

싸이는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MC들이 저작권료 관련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챔피언’을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쿨의 이재훈이 피처링한 ‘낙원’이 음원 수익이 제일 많은 곡이다”고 밝혔다.

효자곡 2위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들며 "싸이는 “아마 지금 이 시각에도 어떤 어린 친구가 나이 많은 여자에게 불러주고 있을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이적은 연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담은 국민 청혼가‘다행이다’, ‘거위의 꿈’, 그리고 패닉의 데뷔곡인 ‘달팽이’를 효자곡 베스트3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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