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푸른밤, 정엽입니다'서 가슴아픈 사연 고백

입력 2010-1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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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난 17일 방송된 MBC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남규리가 출연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기까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푸른 밤, 기획 특집-여배우들’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남규리는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때의 좌절을 전하면서 “넌 안 돼, 쓸모가 없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매일 밤마다 울기도 했지만, ‘쓸모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더 치열하게 연습하고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또 셀카의 달인답게 직접 찍은 셀카를 푸른밤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약속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날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남규리의 재발견이다’, ‘남규리가 무슨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그녀의 열정과 치열함에 감동받았다’는 청취 후기를 올렸다.

여배우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푸른 밤, 기획 특집-여배우들’은 푸른 밤 홈페이지 다시 듣기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11월 24일에는 유선, 11월 30일에는 최강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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