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Z:IN ECO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을 개발ㆍ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은 천연 흙을 주원료로 아토피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저감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기능성 벽재다. 일본 건재시험센터 테스트에서 흡습량 100g/㎡, 방습량 80g/㎡이상의 최고등급 성능을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는 이 제품을 기존 일본 수입제품에 비해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내부에 미세기공이 균일하게 형성돼 있어 시공면적 10㎡당 약 1L의 수분을 흡수ㆍ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며, 생활악취를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친환경 기능성 벽재는 일본∙유럽 등에서는 이미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신축 및 리모델링 주택에 흡방습ㆍ항곰팡이 성능 등을 권장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기준’이 적용되는 12월 이후 친환경 기능성 벽재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배동호 상무는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은 하루 중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좀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연소재 벽재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가 친환경 기능성 벽재 'Z:IN ECO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제공=LG하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