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ㆍ기관 매수에 이틀째 상승

수정 2010-11-18 10:30

입력 2010-11-18 10:19

이재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8포인트(0.63%) 오른 508.9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했으며 단기간 조정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시간 개은인 82억원 매도세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51억원 순매수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종이, 방송서비스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강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 등 상위 종목만이 하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차바이오앤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