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미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를 재건축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12월 재건축이 타당하다는 안전진단 결과를 받았다.
현재 286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66가구 늘어난 352가구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최고 30층 높이로 최대 276.74%의 용적률을 적용받으며 개발 과정에서 716.4㎡규모의 공원은 조성후 기부채납해야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날 면목5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중랑구 면목동 55-14번지 일대 면목5주택재건축정비구역 사업지는 기존 1만6625㎡에서 1만7771㎡로 늘어난다.
행당 제6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도 원안가결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행당동 100번지 일대의 행당 제6주택재개발 구역은 현재 계획된 855가구에서 179가구가 증가한 1034가구로 규모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