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해외 서비스를 통합해 업그레이드 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래티늄 이상 현대카드를 소지한 회원들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9개국을 방문할 경우 원스톱 해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혜택가맹점 할인 서비스’를 실시해 일본 도쿄의 나리타 공항,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 홍콩 국제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 등의 면세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미국 뉴욕 ‘우드버리 아웃렛’과 스페인, 아일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시크 아울렛 쇼핑' 매장에서는 현대카드를 제시하면 VIP 쿠폰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해외에 나가기 전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3개월 무이자 할부, 최저가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공항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돌아온 후에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의 ‘해외 이용 안심 무료 서비스’를 통해 부정거래를 막을 수 있다.
이밖에 해외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일시불 결제를 할부로 변경할 수 있는 ‘할부전환 서비스’, 현금 대신 포인트로 결제금액을 상환할 수 있는 ‘세이브-결제변경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