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성북동 삼청각에서 서울지역 거래기업 CEO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거래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력방안이 협의됐으며,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한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유동성 확대정책, G3가 벌이는 환율전쟁 등으로 인한 불투명한 경기상황에 따른 상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금년은 거래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현장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중소기업 CEO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