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운서, 고소득 금융맨과 결혼?

입력 2010-11-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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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미니홈피

KBS ‘뉴스 9’ 진행중인 조수빈(30)아나운서가 외국계 금융기업에 종사하는 한 남성과 결혼 전제로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데일리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 아나운서가 M&A에 관련된 일을 하는 금융전문가와 교제 중” 이라며 “조만간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데일리는 또 다른 방송 관계자가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양가 집안에서 적극적인 격려와 호응으로 결혼 진척이 빨리 이뤄지고 있다” 며 “예비신랑은 집안 자산규모가 100억대로 개인연봉도 10억원에 육박하는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양가 상견례를 모두 마친 상태로 내년 1월경 결혼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결혼식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고 검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매체는 역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수빈 아나운서가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양가 상견례 등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언어학, 경제학 학사를 받은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3년 미스월드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미에 입상한 뒤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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