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3년만에 명동 재진출

입력 2010-1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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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8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맥도날드 명동점을 3년 만에 재오픈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8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맥도날드 명동점을 3년 만에 재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맥도날드 명동점은 집객효과가 높은 명동의 중앙로 명동예술극장 맞은편 건물 1층에 305㎡ 규모로 총 131석의 좌석규모다. 국내에선 처음 적용되는 ‘폼(Form) 디자인’을 채택,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카페형 매장 콘셉트를 추구한다.

본래 맥도날드 명동점은 지난 2007년 명동에 위치해 있던 두 곳의 매장을 각각 폐장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재오픈으로 강북의 구심점이자 서울 강북 지역 내 상권이 가장 활발한 명동 지역에 매장을 입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로날드 맥도날드와 함께하는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빅맥 등 맥도날드 제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명함 추첨 및 머그컵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15년까지 50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서울 시내에 종로 2가점, 종로 3가점, 서울시청점, 무교점 등의 매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약 2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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