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브랜드, 100여가지 모피 제품 선봬
㈜이랜드리테일은 PB와 모피전문브랜드 등 19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2010 퍼(fur) 페스티벌’을 뉴코아와 2001아울렛 21개 매장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 퍼 패스티벌’은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패션 아이템인 천연·인조모피를 활용한 100여가지 스타일의 모피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20대 초반의 패션리더들을 겨냥한 최신 트랜드 제품에서부터 40~50대를 겨냥한 천연 밍크 자켓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모피 구입을 미뤘다면 이번 행사는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체 브랜드(PB)인 알토의 경우 천연 모피 베스트를 9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각 브랜드마다 1년 동안 준비해 가격 부담을 줄인 모피를 대거 선보인 것.
이외에도 미쏘의 퍼 베스트를 7만9900원, 쏘시에의 몽골리안 램 베스트를 15만9000원, 진모피의 폭스 재킷을 39만원에 준비했으며, 올 겨울 처음 선보인 이랜드리테일의 모피 전문 PB 브랜드 ‘쿠쎈’에서도 밍크스크랩 베스트를 99만원, 밍크 재킷을 129만원 등에 판매한다.
랜드리테일 마케팅실 박정숙 실장은 “최근에는 모피를 활용한 제품들이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출시돼 2~30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싱과 기획 등을 통해 차별화 된 모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