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복싱 부문에서 이진영(23.국군체육부대)이 16강에 진출했다.
이진영은 16일 중국 포산시 포산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복싱 56㎏급 32강전에서 라오스의 모네보우드사디 코운트하비사크를 7-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라운드를 1-0으로 마치면서 기선을 제압한 이진영은 장기인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한 포인트도 잃지 않으면서 2, 3라운드에서 각각 3점씩 추가했다.
52㎏급 32강에 나선 김주성(21.한국체대)도 카자흐스탄의 자쿠포브 미라스를 5-3으로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