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대격변' 9일 오픈베타 실시

입력 2010-1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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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무료 체험 기회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오픈 베타를 12월9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오픈 베타는 12월7일 글로벌 출시 직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진행된다.

출시와 동시에 12월19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오픈 베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을 가진 기존 유저들은 물론, 신규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 베타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는 누구나 배틀넷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에 접속, 오픈 베타 참여를 위해 계정을 실행시킨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이번 오픈 베타는 그 동안 한결 같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 플레이어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한국에서만 진행하게 됐다”며 “오픈 베타 기간 동안 게임을 사랑하는 한국의 많은 게이머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직접 체험하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번째 확장팩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아제로스의 모습이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뀌며, 플레이어들은 보다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한때는 친밀했던 지역이 폐허가 되고, 여기에 전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들은 1 레벨부터 85 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으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된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의 12월9일 정식 출시에 앞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0’에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월드 오프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개발자 패널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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