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올 초부터 지난달(2010년1월~10월)까지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과거 3년 평균대비 16.4% 감소한 3만3648건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명피해는 1511명(사망 222명, 부상 1289명)으로 27.1%(562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도 2133억3600만원으로 2.5%(55억2200만원)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총 327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05.5건의 사건가 발생했고 5.5명(사망 0.8명, 부상 4.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8억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4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적요인(23.14%), 기계적 요인(10.5%), 방화 및 방화의심(8.03%)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