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투자를 맡고 있는 자회사들이 오스템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한 계열사 유상증자에 20%에 가까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스템 계열사인 포스오스템에 포스코차이나홀딩스와 포스코APC(AUTOMOTIVE PROCESSING CENTER)에서 각각 10%와 9.9%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포스오스템은 올해 9월말 기준 228억여원 매출에 24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오스템은 지난 10일 계열사인 포스-오스템(POS-AUSTEM Suzhou Automotive Co., LTD) 유상증자에 참여해 44억5800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취득후 소유지분은 80.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