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CEO 아들 마티유 아포테커, 삼성전자서 근무

입력 2010-11-16 09: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전략실 과장으로 일해

삼성전자의 싱크탱크인 ‘미래전략실’에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인 레오 아포테커 아들이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삼성에 따르면 아포테커 사장의 아들인 마티유 아포테커는 지난 9월부터 삼성경제연구소 산하 미래전략실에서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마티유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졸업한 뒤 부친이 SAP 사장으로 재직할 때 삼성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티유가 근무하는 미래전략실은 이건희 회장의 지시에 따라 1997년에 설립됐다. 미래전략실은 해외 우수 인재들로만 이뤄진 조직으로, 그룹의 미래전략과 사업방향을 수립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마티유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졸업한 뒤 부친이 SAP 사장으로 재직할 때 삼성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삼성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우수 인재들이 다수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