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지난 13일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아나운서 나경은과 전화인터뷰가 진행됐다. 나경은은 인터뷰 도중 자신의 토크쇼인 ‘미인도’에 초대하고 싶다며 기습 섭외요청을 시도했다.
이에 박경림은 웃으며 “내가 안 갈 수는 없을 것 같지만, ‘미인도’에서 한 풀다가 울면 또 집안에 우환이 있다는 기사 나갈텐데 괜찮겠어요?”라고 재치 있게 반문했다. 박경림이 이 같은 말을 한 이유는 10월 출연한 ‘세바퀴’에서 남편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려 ‘우환설’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어 박경림은 “아들 민준이가 요즘 그렇게 ‘피곤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미인도’에 아들을 먼저 보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는 남편 유재석과의 결혼 후 생긴 아들 지호의 출산을 위해 방송을 쉬었지만 11월 MBC에브리원 ‘미인도’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