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1439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하는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의 송도캐슬&해모로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2만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먹구름이 가득낀 분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캐슬&해모로’는 중소형 평형위주의 평형구성과 계약금 5% 분납, 이자후불제 적용등 유리한 계약조건과 최근 송도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없었었다는 점이 많은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85㎡이하의 중소형평형 공급이 적어 대기수요가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기존아파트 단지의 경우 1,300만원대 분양가가 적용되었으나 '송도 캐슬&해모로'의 경우 최저 3.3㎡당 1,090만원, 평균 3.3㎡당 1,250만원으로 기존 아파트 대비 매우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만연해 지면서 전반적인 전세가 상승 속에 송도국제도시의 85㎡이하가 공급부족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의 송도캐슬&해모로가 전체 공급세대 중 1008세대(70%)가 85㎡이하로 구성돼 있다”며 “그동안 관망했던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기회로 판단하고 투자자 또한 투자의 적기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델하우스에 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