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서울 용산 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신동아건설 임직원은 수주역량 극대화, 품질개선, 원가절감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인찬 사장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임직원 모두 일치단결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히며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에 따라 자구안을 성실히 준수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1조원 규모의 보증채무 상환을 2014년까지 유예하고 4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