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박태환 “이제 시작일 뿐”...내일 400m 금 도전

입력 2010-11-15 09:41수정 2010-11-15 13: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 / 연합뉴스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한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아직 해야 할 종목도 많고 반도 안 치르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그리고 1,500m에 출전했지만 세 종목 모두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태환은 이날 경기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16일)와 1500m(18일)에서도 출전해 4년 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