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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14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아직 해야 할 종목도 많고 반도 안 치르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그리고 1,500m에 출전했지만 세 종목 모두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태환은 이날 경기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16일)와 1500m(18일)에서도 출전해 4년 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