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철강산업 녹색성장 동참하세요"

입력 2010-11-14 06:00

철강헙회 '철강 두바퀴 봉사단' 발족 행사

한국철강협회는 13일 오전 9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10개 철강사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철강 두바퀴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가 이번에 철강 두바퀴 봉사단을 발족한 것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녹색 생활화에 기여하고, 철강재를 소재로 이용하는 자전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해 강재수요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 철강 두바퀴 봉사단은 자전거 이용 생활화와 자전거 타기 홍보차원에서 한강시민공원에서 약 7km 가량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에서 한강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두바퀴 봉사단은 철강업계 연합으로 구성돼 철강업계 화합과 저탄소 녹색성장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번 행사를 토대로 행사내용을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