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이효리 한국 대표로 CNN 출연... 홍보효과 톡톡

입력 2010-11-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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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2010 서울 G20 정상회의'를 맞아 가수 이효리와 슈퍼주니어 이특, 최시원이 한국 홍보대사로 나섰다.

이효리는 지난 8일 방송된 CNN iList 한국특집에 출연해 서울의 도시문화, 한국인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특집'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2010 서울 G20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 문화, 환경,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이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서울은 역사가 긴 나라로 전통문화가 훌륭하다. 단일민족 국가인 한국은 특유의 끈끈함과 단결성을 자랑한다" 며 한국인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효리는 이어 "한국 사람들에게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따듯한 정이 있다"며 "서로가 하나의 가족이라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한국에서 유명한 여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특유의 위트있는 말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최시원 역시 이 방송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들은 13명의 멤버들이 해외시장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어떻게 공략하고 활동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특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 CNN 뉴스. 나 긴장했나봐. 솔직히 긴장했음"이라며 "그래도 열심히 말했다. 멋진 말도 많이 하고. 앞으로 더 멀리멀리 뻗어나가는 슈주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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