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박신양 트위터
박신양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2년 동안 약 200여 개의 영화대본과 드라마대본을 검토했다”면서 “그 중에는 드라마제작자협회소속 제작사의 대본이 상당히 많았고, 이김프로덕션의 대물 제의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대물 출연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싸인은 달랐다. 이 드라마는 ‘삶과 죽음’을 얘기하게 될 것”이라며 차기작 싸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전광렬 선배님, 김아중씨, 엄지원씨, 그리고 이미지 대표님까지 어느 누구도 재미없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며 “이게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재밌게 해낼 것 같은’ 싸인 프로젝트에 대한 저의 신뢰”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인’은 ‘대물’에 이어 내년 1월 5일부터 방송 예정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