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서 게임사 취업 기회가?

입력 2010-11-12 21:33수정 2010-11-13 10:32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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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서 게임사 취업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12일 지스타2010 준비사무국에 따르면 19일 부산 BEXCO 1층 컨벤션홀(108~110호)에서 게임 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리며 게임로프트, 골프존, 그라비티, 넥슨, 네오플, 넥슨노바, 디지엔터테인먼트, 에이앤비소프트, 엑스엘게임즈, 엔씨소프트,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엠게임, 웹젠, 재미인터렉티브, 파크이에스엠, KOG (가나다순) 등 총 1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양성팀도 참가해 참가업체 및 구직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스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1:1 맞춤 취업매칭컨설팅 페이지를 개설해 행사 전과 당일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두 차례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면접성적이 우수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해당업체에 바로 취업할 수 있는 현장 채용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스타 2010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게임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게임인재를 원하는 구인자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게임산업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